[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류승범(41)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6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류승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의 화가. 슬로바키아 출신이다. 2017년에 만나 3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샘컴퍼니 측은 11일 ‘디스패치’에 “류승범은 예비 신부와 파리에 머물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류승범과 예비 신부 데이트를 포착했다. 지난 1월, 태국 푸켓 국제공항에 입국하는 장면이다.
류승범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았다. 직접 카트를 끌며 여자친구를 인솔했다. 태국 현지 가이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예비 신부는 전형적인 동유럽 미녀였다. 175cm가량의 큰 키를 가졌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 하나로 내추럴한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현재 프랑스에서 지내고 있다. 예비 신부는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이달 말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샘컴퍼니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결혼 날짜를 잡지 못했다”면서 “출산 이후에 가족들과 소박하게 식을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2012년 이후 해외에서 머물고 있다. 스페인, 프랑스 등지에서 영화, 패션 등 문화예술을 공부했다.
지난해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스크린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지난달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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