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스트로' 차은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섰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차은우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르게 결정한 기부다. 소속사에도 별다른 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 좋은 마음으로 조용히 기부한 것 같다"고 전했다.
차은우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차은우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온정을 나누고 있다. 박서준, 이영애,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유재석, 강호동, 수지, 공유, 정우성 등 수십여 명이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현재 SBS-TV '핸섬타이거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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