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흥행 순항 중이다. 개봉 첫 주말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지난 주말(14~16일) 동안 67만 6,585명 관객을 동원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총 관객수는 90만 8,850명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의 이야기다.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탄탄한 라인업으로 주목을 모았다. 먼저, 라미란이 주상숙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송영창 등이 열연했다.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오전 9시 기준, ‘정직한 후보’의 실시간 예매율은 17%다. 이미 2만 7,158명 관객을 확보했다.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이 ‘정직한 후보’를 바짝 추격 중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로, 31만 2,737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3,757명이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한편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일한 기준, 20만 9,997명의 관객을 추가했다. 총 114만 4,935명이 감상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