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한다.
'SBS F!L' 관계자는 1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강다니엘이 현재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안녕, 다니엘'을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다만, 프로그램 내용과 편성 시기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재 촬영 중이라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스케줄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의 건강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디스패치'에 "강다니엘의 컨디션이 한층 좋아졌다. 촬영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활동을 중단했다. 디지털 싱글 '터치인'(TOUCHIN) 활동 중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해왔다.
그는 지난달 29일 직접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팬카페에 "이제 일어나겠다. 여러분에게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드리겠다. 행복한 2020년을 만들어가자"고 손편지를 남겼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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