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설마 동문시장을 일정에 포함 안 시킨건 아니시죠?
이렇게 쫙 펼쳐진 거리에서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자, 8번 게이트를 기억해주세요.
다 맛있어 보였지만 어렵게 어렵게 딱 5개를 픽했습니다.
지금부터 동문시장 야시장 투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새우강정>
백종원에게 배웠다는 특제 칠리소스...?
기대를 안고 주문을 했습니다.
새우강정은 8,000원에 판매중.
새우튀김을 양념에 버무려 준다네요.
통통한 새우에 양념은 말해 뭐하나요~
중독적인 매콤한 맛!♥
<멘보샤>
멘보샤는 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를 넣고
튀겨 먹는 고급 중화요리입니다.
하지만 이곳 수작멘보샤에선 흑돼지까지 맛볼 수 있다구~
모듬 6개 12피스에 9,000원에 판매중.
비주얼은 일단 합격.
맛은 어땠을까요? 겉.바.속.촉.
같이 주는 샐러드랑 무조건 같이 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집니다.
<전복내장밥+매콤돼지>
다음은 줄이 제일 길었던 푸드트럭인데요.
전복버터밥과 매콤한 돼지고기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6,000원.
밥만 따로 먹자 전복 내장 향이 강하게 났는데요.
그럴 때 옆에 매콤한 돼지 한숟갈 하면 클리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딱새우회>'
제주도 가면 꼭 먹고 와야하는 딱새우라죠?
동문시장에선 한 팩에 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싱싱하면서 탱글한 속살이 일품이었는데요.
초장까지 찍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대왕오징어꼬치>
제주도까지 왔는데 오징어 안 먹으면 서운하죠.
대왕 오징어꼬치를 마지막으로 주문해봅니다.
통통한 오징어에 매콤하고 알싸한 버전의 데리야키 소스가 뿌려졌습니다.
동문시장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됩니다.
제주도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