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ㅣ해운대(부산)=송효진기자] 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기자회견이 열렸다.
곽부성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빠졌다. 포토타임이 시작되자 갑자기 싸이 '강남 스타일' 말춤을 춘것. 짧게 선보인 춤실력이었지만 남다른 팬서비스가 돋보였다.
개막작 렁록만 감독의 '콜드 워'(Cold War)는 유덕화, 곽부성, 양가휘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선과 악의 대립구조보다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심도있게 그려낸 범죄, 심리영화다.
한편 이번 부산영화제는 4일부터 14일가지 진행된다. 약 75개국에서 초청된 304편의 영화로 꾸며질 계획이다. 개막작으로는 홍콩영화 '콜드 워'가 첫 선을 보인다. 폐막작은 방글라데시 영화 '텔레비전'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장동건, 이병헌, 정우성, 유지태, 소지섭, 한가인, 전지현, 김효진, 탕웨이, 장쯔이, 테레사 팔머 등 국내외 톱스타 80 여명이 영화제를 찾는다.
"저도 말춤에 빠졌어요"
"제 춤실력 어때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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