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배우 김민준이 미모의 여기자와 열애중입니다. 지난 5월 열애를 고백했고, 3개월이 지난 오늘(8월 31일) 이름과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SBS 안현모 기자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동안 김민준은 여자친구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보호해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왔습니다. '디스패치' 역시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친의 실명을 알려진 만큼 지난 6월 포착한 데이트 사진을 DB에서 꺼내기로 했습니다.
알콩달콩, 소탈한 둘의 데이트는 어땠을까요?
약 2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6월 서울 한남동이었습니다. 한 공원에서 김민준·안현모 커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혀 꾸미지 않은 둘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소탈한 옷차림이었지만, 이 커플의 비주얼은 훈훈했습니다. 우선 김민준의 연인 안현모 기자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였습니다. 얼굴은 단아했고, 민낯도 우월했습니다. 몸매는 서구형이었습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큰 키가 멀리서도 눈에 띄더군요.
소탈한 데이트는, 쏘~ 내츄럴했습니다. 주위 시선은 신경쓰지 않은채 산책을 즐기더군요. 김민준은 후드 모자를 뒤집어 썼을 뿐 보호장비(?) 하나 없었고요. 안현모 기자 역시 편안한 옷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알콩달콩한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서로 내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경보라고 할까요? '한남동 공원을 누가 빨리 돌까' 시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현모 기자의 파워 워킹을 바라보는 김민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요.
안현모 기자는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하다 SBS 경제방송 앵커로 활동 중입니다. 안 기자는 SBS에 둥지를 틀기 전부터 케이블 방송 및 경제 방송 활약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앵커입니다.
현재 김민준은 영화 '웨딩플래너'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호적이 유일한 스펙인 백수 청년 '기석'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이번 영화는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는데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