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이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50주기 추모 캠페인 ‘드림 스틸 라이브’(Dream Still Lives)에 참여했다. 아시아 스타 중 유일하다.
‘드림 스틸 라이브’는 마틴 루터 킹의 서거 50주기 추모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의 정신을 기리고, 자신의 꿈을 말하는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공식 SNS에 "50년 전 4월 4일, 마틴 루터 킹의 인생은 짧게 끝났다. 하지만 그의 꿈은 여전히 살아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등장했다.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나오미 캠벨, 케이티 페리, 제이미 폭스, 본 조비 등이 마틴 루터를 추모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그룹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들은 7번째로 등장했다. RM은 “우리의 꿈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부터 일본 공식 팬미팅 ‘해피 에버 애프터’를 개최한다. 18일~21일 요코하마 아레나, 23일~24일 오사카 성 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