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회사 여성 샤워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적발됐습니다.
중국 매체 ‘더페이퍼’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일본 기후현의 한 회사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중국인 여성 6명이 피해를 보았는데요.
중국 여성 A 씨는 지난달 기숙사 샤워실에서 이상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탈의실 거울 밑에 항상 충전기 한 대가 꽂혀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카메라 렌즈가 있었던 것.
A 씨는 경악했습니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카메라는 샤워실에 1년 동안 꽂혀있었습니다. 샤워실 내의 여성들의 나체를 찍은 것.
일본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에 대한 정보나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보도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난처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우리는 일본에서 제대로 된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며 “일본 경찰이 수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내용과 관계없는 자료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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