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를 떠나보낸다.
박진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고스트 베이커리'에 출연했다. 순희 역을 맡았다.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유령과 불편한 동업에도 꿈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빵에 대한 열정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완벽한 넘버 소화력이 돋보였다. 그는 '한 사람', '이상한 동업자', '안녕, 하기 전에' 등을 통해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박진주는 "'고스트 베이커리'를 찾아온 많은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작품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이 공연을 사랑했다"며 "언제까지나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주는 차기작으로 뮤지컬 '라이카'를 택했다. 다음 달 14일 개막한다.
<사진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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