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기웹툰 '내 ID는 강남미인'이 드라마화된다.
5일 뉴스1 취재 결과, JTBC는 현재 '내 ID는 강남미인' 편성을 논의 중이다.
'내 ID는 강남미인'은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는 웹툰으로 기맹기 작가가 지난 2016년 4월8일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네이버를 통해 연재했다.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 연출은 드라마 '정글피쉬1'과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공동연출하고 '패밀리'를 연출한 최성범 PD가 맡는다. 대본 집필은 '일말의 순정'을 쓰고 '앙큼한 돌싱녀' 공동집필에 참여한 최수영 작가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은 '명랑소녀 성공기'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궁' '환상의 커플'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마녀의 연애' '미세스 탑' '싸우자 귀신아' '사임당, 빛의 일기' 등 다수 드라마를 만든 그룹 에이트가 맡는다.
한편 '내 ID는 강남미인'은 배우 캐스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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