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18일 10만 6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81만 8,502명에 달한다. 주말 동안 3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개봉 3주차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신의 한 수'는 지난 3일 개봉했다. 이후 4일만에 100만, 10일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주말 (7월 12~13일) 평균 20만, 1주일 동안 (14~18일) 평일 평균 10만 이상을 동원하며 롱런 중이다.
배우들의 연기력, 신선한 소재, 시원한 액션 등이 입소문을 탔다. 정우성, 안성기, 안길강, 이범수 등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돋보인다. 정우성의 고난도 액션 연기 역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차지했다. 하루 19만 8,254만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28만 8,91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주온:끝의 시작'이다. 일일 관객 5만 6,140명, 누적관객수 14만 2,621명을 불러모았다.
<사진출처='신의 한 수'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