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배우 정우성이 대표직에서 이사직으로 전환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7일 오전 "최근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우성은 이사직을 맡아 본업인 연기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새 대표 이름은 김병선이다. 전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유아인, 문채원, 박시후, 연정훈, 이다해, 정일우 등을 발굴한 바 있다.
아티스트 측은 "김병선 대표에게 설립 당시부터 대표 이사직을 제안했다"며 "양측간 오랜 협의 끝에 의기투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김병선 대표의 남다른 시각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이끌어낼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아티스트 컴퍼니'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 기획사다. 정우성, 하정우, 이정재 등 총 26명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
<사진=김민정기자>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