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영화배우 하정우가 새 둥지를 틀었다. 평소 절친한 선배 정우성, 이정재와 손잡았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20일 "하정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10년간 함께한 매니저도 동행한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해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FA를 선언, 새 소속사 물색에 고심을 거듭해왔다.
정우성, 이정재에 대한 신뢰가 컸다. 진로를 상의하면서,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는 진심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하정우의 연기 열정과 철학이 우리와 잘 맞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아티스트 컴퍼니'는 고아라, 남지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하정우가 새롭게 합류하며 라인업을 탄탄히했다.
한편 하정우는 올해 상반기 영화 '신과 함께'로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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