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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브로맨스, 말해 뭐해"…엘X김민석, 꽃형제 대결

바람 불어 좋은 날,

남산입니다.

5월 강풍을 뚫고 나타난 한 남자.

바로 '인피니트' 엘입니다.

역시 꽃미남은 다릅니다. 초대형 강풍에도, 비주얼은 끄덕이 없습니다. 괜히 '신몰남'(신이 몰빵한 남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엘이 애타게 기다리는 한 사람, 누굴까요? 바로 김민석이지 말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엘과 김민석이 엠빅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격했습니다. '네이버'를 통해 독점 공개됐는데요. 본방에서는 볼 수 없는 뒷이야기, 여.기.있.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꽃미남 할 수 있을까요?"

"문.제.없.습.니.다"

"그래서, 신.몰.남"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드디어 민석이 형을 만나네요. 오랜만에 보는거라 기대가 됩니다. 우리 브로맨스를 제대로 보여줘야 할텐데." (엘)

같은 시간, 다른 샵에서는요.

"김민석, 알텐데?"

꽃단장하지말입니다

"명수야, 기다려"

금방 가지말입니다.

엘이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남산 케이블카를 타는 곳입니다. 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참, 소박하죠?

"형이랑 뭘 할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서로 많이 바쁘잖아요. 그런데 딱 통했습니다. 바로 케이블카요! 근데 형 왜 안오죠?" (엘)

↓↓형을 만나기↓↓

3초

2초

1초

"형~" (엘)

"명수야" (김민석)

드디어 엘과 김민석의 브로맨스가 시작됐습니다. 두 사람은 들뜬 마음으로 케이블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강풍으로 인해"

"운행중단됐어요"

"엘무룩"

엘과 김민석이 멘붕에 빠졌습니다. 케이블카를 타지 못한다는 소식에 좌절. 남들은 쉽게 찍는 브로맨스,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강풍이"

"너무해"

"바람의 후예"

결국 엘과 김민석은 서울타워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푸른 나무를 보며 힐링을 하자는 마음이었죠. 그래서 대중교통 없이 그 험난(?)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기럭지, 알텐데"

 

"시작은, 깨방정"

하지만 김민석의 표정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남산까지 올라가는 길은 멀고, 멀고, 멀었으니까요. 결국엔 말이죠.

   

"나 좀 데려가" (김민석)

"형, 힘내~" (엘)

"못가겠어" (김민석)

"형, 나도" (엘)

드디어 남산 팔각정에 도착했습니다. 무려 1시간을 걸었죠. 그리고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과연 힐링 좀 됐을까요?

"시작부터 체력 방전입니다. 이렇게 멀 줄 모르고 걸어간다고 했으니. 빨리 체력 보충을 해야할 것 같아요." (엘·김민석) 

"서울 타워다!"

"그.렇.구.나"

"폭풍 검색"

이번에는 김민석이 리드했습니다. 엘에게 자신의 동네인 경리단길을 안내했습니다. 곳곳에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느라 바쁘더군요.

"제가 경리단길에 6개월째 살고있어요. 숨은 멋집, 맛집 다 알고 있습니다. 명수에게 다 소개시켜 주고싶어요." (김민석) 

한 낮의, 치맥

"저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요. 형이랑 어린 시절에 만났는데, 지금까지 같은 회사에 있다는 게 좋아요. 둘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엘)

"사실 명수는 저에게 형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어려울 때 밥을 많이 사줬거든요. 하하하. 농담이고요. 참 많이 의지하는 사이입니다." (김민석)

그 다음 코스는요?

스.포.금.지.

엘과 김민석의 마지막 브로맨스! 포켓볼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의 게임이란? 역시 속고, 속이는 사기당구가 난무했습니다. 19일, '네이버'를 통해 확인하시죠.

"포켓볼"

"하지말입니다"

"지켜보겠어"

"ㅋㅋㅋ" (김민석)

"그럼 나도" (엘)

뒷모습이 이렇게 진지할 수 있나요? 먹방보다 리얼한 겜방. 그야말로 승부욕 발동입니다. 이 장면도, 꼭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보글보글 마니아"

"초집중 모드"

"인형까지 뽑아요"

☞ 보너스 : 마지막으로 엘의 초근접 비주얼 컷 나갑니다. 방송하랬더니, 화보를 찍고 있네요. 

"광합성 미남"

"줌을 부른다"

한편 엘은 드라마 '내 마음의 블루'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행사 대표 '강재호' 역할을 맡았습니다. 현재 연기 준비에 여념없다고 하네요.

"조만간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기도, 노래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잘 해낼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엘)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이호준·서이준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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