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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패Go] "라둥이는 처음이지?…역대급 베이비가 떴다" (슈)

BGM 먼저 나갑니다.

♬ 따라따라따~ 따라따라라~.

아늑하고, 깔끔한 거실

그 곳에 마구(?) 놓인 아기 인형들

 감각적이고, 세련된 주방.

여기는, '슈 하우스'입니다.

참~ 평온해 보이죠?

5

4

3

2

1

"엄마, 평온이 뭐에요?"

지금부터 놀.아.볼.까.합.니.다.

"우린 먹방이 좋은데"

"엄마만 극복하면"

"배부를 수 있어"

[Dispatch=김수지기자] 역대급 쌍둥이가 떴습니다.데칼코마니 수준으로 닮은 꼬마 숙녀들. 바로 '슈'의 쌍둥이 딸 라희(3)와 라율(3)입니다.

'디스패치'가 지난 4일 슈의 경기도 자택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SBS-TV '오 마이 베이비' 촬영일. 슈의 가족이 카메라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마베'는 패밀리 리얼리티 쇼입니다.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죠. '전직요정'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 아들 임유(6)와 라둥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무엇보다, 쌍둥이 육아가 그리 만만하던가요? '라둥이'의 활약은 좌충우돌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정말 한 시도 가만있지 않습니다.

여기에 '멘붕'(멘탈붕괴) 추가요. 누가 라희고, 누가 라율이죠?

흔한쌍둥이맘의고백.JPG

"사실, 헷갈리죠"

☞ 슈도 가끔 헷갈린다는 '라둥이' 구별법? '디패Go'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라둥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 닮았습니다. 심지어 잔머리의 방향까지 똑~ 같습니다. 예능 베테랑인 배성우 PD까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라둥이 알아보시겠어요? 저희 팀에서는 왼쪽, 오른쪽으로 부르고 있어요. 어쩔 수 없어요.그래도 앵글이 바뀌면 또 헷갈려요." (배성우 PD) 

더 난처한 건 편집실이라고 합니다. 다른 가족들에 비해 2~3배 편집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틈만 나면 슈에게 사진을 보내 확인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희와 라율이 구별법이 뭐냐고요?

▶ 이름 : 임라희(3)

▶ 얼굴 : 라율에 비해 얼굴이 조금 작고 여성스러운 편. 구별 포인트는 미간. 미간이 라율보다 살짝 넓다.

▶ 성격 : 아빠보다 엄마를 더 좋아함.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함. 배가 불러도 국물 남는 건 절대 용납못해.

"먹방? 이 정도는 해야지"

"언니도 아~"

 "음, 꿀맛이야"

▶ 이름 : 라율(3)

▶ 얼굴 : 라희에 비해 볼살이 통통함. 쌍커풀과 눈썹이 더 굵직한 편.

▶ 성격 : 모태 애교의 소유자. 특히 아빠를 거부(?)하는 라희와 달리, 라율은 시도 때도 없이 임효성과 뽀뽀뽀~♬

"라율이는 아빠바보"

"아빠 뽀뽀~"

"애교의 피날레~"

이제 좀 구별이 되나요? 하지만 여기서 함정이 있습니다. 막 자고 일어났을 땐, 아무 소용없습니다. 둘다 얼굴이 잘 붓는 타입이라네요.

어쨌든, 역대급 '라둥이'의 활약. 사진만 봐도 기대되는데요. 이제, 슈의 '러브 하우스'가 왜 '난장판 하우스'로 변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마베' 신고식은 당연 '먹방'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라둥이'의 먹방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디저트로 시작해 셀프 요리까지 해먹는 수준인데요.

일단 시작은 가볍게 딸기입니다. 조그만한 손으로 딸기를 먹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아빠 임효성도 흐뭇한 미소로 라둥이를 쳐다봤습니다.

"혼자서도 먹어요" (라둥이)

"너무 빨리 없어져" (라율)

"언니 더 먹방?" (라율)

난장판의 서막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이날 슈는 라둥이와 함께 만두피자를 만들었는데요. 만두피에 각종 야채를 넣고 예쁘게 빚으면 끝!

하지만 라둥이의 요리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만두피를 직접 만들겠다고 나섰죠. 계란을 푼 그릇에 직접 손을 담궈 간(?)을 맞추는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엄마, 간이 생명이에요" (라희)

"아니, 반죽이 생명이야" (라율)

"아빠 간 좀 봐주세요"

"간간하니 딱 좋죠?"

슈는 그런 아이들을 가만히 지켜봤습니다. 옆에서 말리지도, 혼을 내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라둥이가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방치(?)합니다.

슈의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라둥이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잔소리는 넣어둔다고 합니다. 온몸에서 3년차 쌍둥이 엄마 포스가 흘렀습니다.

"같이 만두피 만들래?"

"아니면 피자 만들래?"

"책만두 만들지~마"

 "이건 새 책이니↗까"

그 사이 아빠 임효성은 전을 만들었습니다. 서툰 솜씨로 꼬챙이에 야채를 넣었는데요. 조리도 직접 했습니다. 맛있는 전 냄새에 배고픈 라둥이가 달려왔습니다.

"아빠! 또 배고파요"

"라율, 전 주세요~"

"음, 맛있는데"

"난, 뭐 먹는거지?" (라희)

이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따로 있었습니다. 라둥이의 우애입니다. 보통 쌍둥이는 분 단위로 싸운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둥이는 안고, 뽀뽀하고, 안고, 뽀뽀하고….

"우리 허그 할까?"

"라율아 뽀뽀"

"Chu~♡"

이제 낮잠 시간이랍니다. 슈는 쌍둥이 손을 이끌고 욕실로 향했습니다. 쌍둥이 옷을 벗기는 일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라희와 라율은 개인 욕조에 앉아 피로(?)를 풀었습니다. 이 때 라희가 애교를 마구마구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전매특허 썩소 표정이 압권입니다.

"자 목욕하자"

"더 놀고 싶은데" (라희)

"낮잠이 문제야" (라율)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요. 라둥이의 변신도 마찬가지. 목욕 후 180도 변했습니다.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는데요.

"여자 쌍둥이 같나요?"

"다시 놀아 볼까?"

"라둥아, 어여 자자~ " (슈)

"벌써요?"

 "우린 이제 시작이요~"

라둥이는 다시 힘을 냅니다. 낮잠요? 글쎄요. 저 기세로 봐서는, '엄마' 슈가 먼저 뻗을 느낌…. '오마베' 라둥이편은 오는 14일(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됩니다.

<사진=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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