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남극의 셰프' 측이 편성 중단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4일 '디스패치'에 "'남극의 셰프'는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됐으나,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뉴스 특보 편성 영향이 컸다.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것"이라고 알렸다.
'남극의 셰프'는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 및 배우 임수향, 채종협, 가수 겸 연기자 수호가 출연하는 예능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았다.
당초 4월 중 첫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영 시기가 미뤄졌다. 백종원 관련 이슈로 인해 편성이 중단됐다는 말이 나왔다.
실제로,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여러 구설에 휘말렸다. '빽햄' 품질 문제, 원산지 표기 오류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한편 '남극의 셰프'는 MBC와 LG유플러스 스튜디오 엑스 플러스유가 공동 제작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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