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홍상수 감독 신작이 다음 달 국내 개봉한다.
영화제작전원사는 14일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감독 홍상수)가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다.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 박미소 등이 출연했다.
김민희는 제작 실장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당신얼굴 앞에서', '소설가의 영화', '물 안에서' 등에 이어 크레딧에 올랐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6번째 수상에 도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홍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2월 인천공항에 등장했다. 당시 김민희는 만삭이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 득남했다.
<사진=영화제작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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