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서울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톰 크루즈)
톰 크루즈가 내한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배우 역대 최다 내한 기록이다. 올해로 12번째 방문이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만 6번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4일 "톰 크루즈가 오는 5월 8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8)으로 내한한다"고 밝혔다.
한국 팬들에게 인사도 전했다. 밝은 표정의 그는 "미션 임파서블 출연진들과 서울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을 만날 순간이 너무나 기대된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작품이 나올 때마다 한국을 방문했다. 열정적인 팬 서비스, 친절한 매너로 늘 화제를 모은다.
'미션 임파서블8'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세계 각지에서 미션을 펼친다. 이번에도 톰 크루즈는 대역 없이 난이도 높은 액션을 소화했다. 그의 마지막 시리즈다.
칸 레드카펫도 밟는다.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는 다음 달 13~24일에 개최된다. 국내에는 5월 중 개봉한다.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유튜브, '미션임파서블 : 파이널레코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