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미얀마 강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JYP는 9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미얀마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기부금은 만달레이주 11개 마을에 전달된다.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기금은 식량과 생필품, 식수 위생, 아동 치료비, 심리·사회적 지원 등에 사용된다.
JYP는 "희생자들과 유가족,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치료비 지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빠르게 일상 및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YP는 '이디엠'(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2,167명의 아동을 도왔다. 본사는 약 51억 원을, 일본 지사는 4,800만 엔(한화 약 4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JYP는 지난 3월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