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가 데뷔 하루 만에 수만 관중 앞에 선다. 프로야구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이프아이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시구자, 시타자로 참여한다.
시구는 카시아, 시타는 원화연이 맡았다. 이프아이는 클리닝 타임에 데뷔곡 '널디'(NERDY)를 열창, KT 위즈의 승리를 응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멤버들은 KT 위즈 유니폼을 맞춰 입고 청량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큼한 미소로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프아이는 데뷔 하루 만에 공식 외부 일정을 나선다. 지난 8일 첫 번째 EP '엘루 블루'(ERLU BLUE)를 발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다.
6인조 걸그룹이다.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 등으로 구성됐다. 멤버 전원이 뛰어난 비주얼과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식 데뷔 전 커버 챌린지 영상은 500만 조회 수를 이끌었다. 고난도 안무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제대로 소화했다는 평.
'널디'는 이지리스닝 팝 장르 곡이다.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 마음을 담았다. 감성적 멜로디에 중독성 강한 훅이 포인트다.
한편 이프아이는 음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하이헷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