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잔나비가 업그레이드 된 밴드 사운드로 돌아온다.
잔나비가 8일 공식 SNS에 정규 4집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23년 발매한 싱글 '포니'(pony)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잔나비는 그간의 음악적 내공을 쏟아부었다. 잔나비표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티저 영상에는 최정훈과 김도형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눈 후 책상에 앉았다. 달력이 있는 문서에 사인하며 밝게 웃었다.
달력엔 앨범 발매일이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돼 있었다. 날짜 옆에 번개 로고가 눈길을 끌었다. '데뷔 11주년' 문구도 적혀 있었다.
티저 이미지는 간결하면서도 유니크했다. 멤버들의 증명 사진이 하단에 붙어 있었다. 중앙에는 검정색 번개 로고가 크게 자리했다.
잔나비의 정규 4집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남은 티저도 공식 SNS에 순차적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한편 잔나비는 오는 26~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025'를 개최한다. 물 오른 음악성을 선사한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페포니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