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대성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선보인다.
대성은 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를 발매한다. '디스 웨이브'는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앨범이다.
감성적이면서도 소울풀한 대성의 개성을 담았다. 대성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 타이틀곡 '유니버스'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 이외에도 수록곡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그 시절의 우리', '라스트 걸'(Last girl), '점프'(JUMP), '플라이 어웨이'(Fly Away), '울프'(Wolf), '엄프렐라'(Umbrella) 등을 준비했다.
약 2년 간의 준비 끝에 웰메이드 트랙을 완성했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채운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대성의 폭넒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디스 웨이브'는 대성의 음악적 변화를 '웨이브'(파형)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한 앨범이다.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끊임없이 움직이고 재창조될 음악을 선사한다.
유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그 시절의 우리'는 밴드 더로즈와 함께 완성했다. 래퍼이자 작곡가 한요한과는 '라스트 걸'로 호흡 맞췄다. '플라이 어웨이'는 프로듀서 올다우와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선우정아는 '울프'에 참여해 극강의 감성 시너지를 예고했다. 우즈, 최예나 등 수많는 K팝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네이슨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무엇보다 대성은 이번 앨범 다수 트랙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희망찬 사운드의 '뷰티풀 라이프'를 비롯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 보컬이 엿보이는 '그 시절의 우리'도 프로듀싱했다.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점프', 그루비한 모던 록 사운드의 '플라이 어웨이',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엄브렐라'까지. 총 5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대성의 진심을 담은 가사로 리스너들을 저격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여러 감정이 묻어나는 노랫말을 더해 곡의 깊이를 극대화한다.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초대한다.
한편 대성은 오는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인 서울'을 연다.
<사진제공=알앤디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