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박재범이 단독 월드 투어로 찾아온다.
박재범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제이팍 월드 투어-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Serenades&Body Rolls)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약 11분 19초 분량이다. '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 글자와 함께 무대 위 박재범 모습을 비췄다. 지난 공연, 일상 등이 이어졌다.
후배 아티스트도 나왔다.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택시 블러'(Taxi Blurr)를, 청하는 '김미 어 미닛'(Gimme A Minute) 작업에 참여했다.
미국 래퍼 타이 달라 사인 역시 등장했다. 그는 박재범 정규 6집 '메이데이'(Mayday) 피처링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도 힘을 보탰다.
박재범은 "아티스트에게 콘서트는 팬들에게 보답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같다. 눈과 귀가 즐거운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같이 노래를 부르면 특별한 감정이 느껴진다"며 "이번 투어도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공연은 박재범이 약 6년 만에 여는 투어다. 감미로운 '세레나데', 그루브 동작의 '바디롤스'를 결합해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5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 포문을 연다.
<사진제공=MORE 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