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서강준과 김신록이 치열한 생존 맞대결을 펼친다.
MBC-TV 새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측이 8일 서강준(정해성 역)과 김신록(서명주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서강준과 김신록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 강렬한 눈빛을 장착하고 한켠에는 여유로움마저 느껴졌다. 두 사람은 '혐관' 케미로 생존 대립을 펼치게 된다.
서강준이 맡은 정해성은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이다. 김신록이 연기한 서명주는 해성이 다니는 학교의 이사장이다.
해성은 전학생에 불과했지만, 학교에서 벌어지는 성적, 비리 등 크고 작은 문제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명주의 눈에 가시가 돋게 만든다. 명주는 점진적으로 해성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 사이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했다. 명주는 해성도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던 것. 해성을 놀라게 할 비밀과 명주는 이를 어떻게 터트리게 될까.
제작진은 "서강준과 김신록은 혐관 케미를 제대로 살려줄 예정"이라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중심을 꽉 잡아준다. 이들의 연기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