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 신작이 이례적인 공개 방식을 택했다. 총 4막으로 나누어 시청자와 만난다.
넷플릭스 측은 4일 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공개일을 발표했다. "3월 7일부터 4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4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이전 넷플릭스 시리즈가 한 번에 전 회차를 오픈한 것과 달리 한 달 동안 16개 에피소드를 내놓는다.
관계자는 "4막으로 인생의 사계절을 보다 깊이 있게 담아낸다"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퍼스트룩 스틸도 베일을 벗었다.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이 포착됐다. 풋풋한 모습으로 두 사람이 그릴 서사를 궁금케 했다.
정반대 분위기가 흘렀다. 애순은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았다. 당찬 면모를 보였다. 관식이 그런 애순을 바라봤다. 묵묵하게 곁을 지켰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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