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진기록을 세웠다. 한국과 일본 음반 출고량이 3,000만 장을 넘겼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트레이 키즈가 양국 발매 총 25장 음반으로 누적 출고량 3,118만 2,158장(12월 31일 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부터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合, HOP)까지 17장의 국내 음반을 냈다. 누적 2,772만 3,267장 출고됐다.
일본에선 2020년 첫 베스트 앨범 'SKZ2020'을 시작으로 정규 2집 '자이언트'(GIANT)까지 8장의 음반을 선보였다. 345만 8,891장을 기록했다.
누적 출고량 1,000만 장 돌파 이후 2년 3개월 만에 2,000만 장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18장 음반으로 이러한 기록을 썼다.
소속사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누적 출고량 1,000만 장을 넘긴 뒤 7장 음반을 발표했다. 음반 파워가 더욱 막강해졌다"고 자체적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이들의 정규 3집 '파이브스타'(★★★★★, 5-STAR)는 선주문 513만 장, 초동(발매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판매했다.
신보 공개 2개월 만에 누적 500만 장(써클차트)을 넘어섰다. JYP 최초 펜타 밀리언셀러가 됐다. 미국에서도 최다 판매 K팝 앨범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美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연속 1위로 진입했다. 최신 작품 모두 최정상에 올랐다.
올해에도 국내외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8~19일 홍콩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다시금 시작했다.
이 뿐 아니다.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내 20개 지역을 순회한다.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4~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5번째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개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