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가수 이승철이 부산 공연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28일 이승철의 부산 공연 '오케스트락2' 취소 소식을 알렸다. 무대 개최 2시간 전 급히 공지를 냈다. "이승철이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취소된 공연은 내년 1월 4일 오후 5시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는 빠르게 회복하고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승철은 현재 '오케스트락2'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날 취소된 공연은 내년 1월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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