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10년 만에 신인을 내놓는다. '에이엠피'(AxMxP)가 내년 데뷔를 예고했다.
FNC는 20일 0시 에이엠피 공식 SNS를 개설했다. 멤버들의 일상과 팀 로고를 공개했다. 에이엠피는 앞서 FNC 카운트다운 콘서트 라인업에 소개되기도 했다.
에이엠피는 앰프(AMP)를 통해 목소리를 세상에 증폭시키고 세상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팀명. 동시에 밴드 사운드에서 앰프는 필수 요소로, 밴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FNC가 엔플라잉 이후 10년 만에 론칭 하는 새 보이 밴드다. FNC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을 내놓으며 밴드 명가로 불렸다. 특히 각 밴드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밴드 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이엠피의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매력은 물론, 좋은 음악으로 에이엠피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엠피는 지난 2월 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헤이 데이' 타이베이 오프닝 무대에 오른 바 있다. 5,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당시 현지 매체는 "FNC 신인 밴드의 첫 무대는 현지 언론과 팬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사진출처=FNC엔터테인먼트, 에이엠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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