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너희 더러운 영들아, 당장 떠나거라."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측이 16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 송혜교, 전여빈이 포착됐다. 신선한 조합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편 영상은 약 1분 8초 분량이다.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가 굳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분)는 뭔가를 준비했다.
긴장감이 커졌다. '금지된 자들의 의식이 시작된다'는 카피 아래 수녀가 의식에 나설 것을 암시했다. 소년을 구하고자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2015)의 2번째 이야기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을 그린다.
송혜교와 전여빈이 검은 수녀가 된다. 각각 유니아 수녀,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았다. 이진욱은 바오로 신부, 문우진이 소년 희준을 연기한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내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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