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모아나2'(감독 데이비드 데릭 주니어)가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는 개봉 첫날인 지난 27일 19만 6,88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7,728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위키드', '히든페이스', '글래디에이터 2' 등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쳤다. 주말 흥행 파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879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2'의 오프닝 스코어(19만 4,831명)를 넘겼다. 전작 '모아나'의 오프닝 스코어(8만 4,797명)의 2배 넘는 수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16만 592명)과 지난해 개봉해 인기를 끈 '엘리멘탈'(4만 8,002명) 등 역대 디즈니 흥행 애니메이션의 기록을 모두 넘겼다.
'모아나2'는 지난 일요일부터 4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위로의 메시지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모아나2'는 오션 어드벤처다.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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