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측이 26일(한국시간) 2024 시상식 파이널리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총 5개 부문 후보로 뽑혔다.
이중 2개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톱 글로벌 K팝 송'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민은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를 '톱 글로벌 K팝 송' 후보에 올려놓았다. '후'는 공개 후 빌보드 '핫 100' 14위를 찍었다.
정국은 솔로 싱글 '3D'와 솔로 1집 '골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글로벌 케이팝 송' 2연속 수상을 노린다.
그는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와 함께 타이틀곡으로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 올랐다. 수록 앨범 '골든'은 '톱 K팝 앨범' 후보에 들었다.
한편 두 사람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등 총 12개 트로피를 안았다.
<사진출처=2024 BB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