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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도 지겹다! 제발"…송강호, 불가능한 '1승'

[Dispatch=김다은기자] "지는 것도 지겹다. 1승만 하자!"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측이 12일 2차 예고편과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전백패 배구팀의 짠내 가득한 이야기와 각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예고했다.

시작부터 눈물 났다. '핑크스톰' 감독 김우진(송강호 분)이 오프닝을 열었다. "남들은 10승, 20승 잘도 하는데 나는 어째 한번 이기기도 이렇게 힘드냐"며 머리를 싸맸다.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분)의 등장도 눈에 띈다. 그는 해체 직전 배구팀 핑크스톰을 싸다는 이유로 사들인다. 김우진에게 "딱 한 번만 이기면 된다"고 조건을 내건다.

하지만 핑크스톰에게 1승은 만만치 않다. 구단주가 "1승 시 승리 상금 20억"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세우지만, 최고참 주장 방수지(장윤주 분)는 감독의 사인도 읽지 못한다.

선수들은 상대 팀과 같은 팀을 가리지 않고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점차 1승에 대한 김우진과 선수들의 간절함이 커지기 시작한다. 타격감 넘치는 랠리 경기가 생생하게 펼쳐졌다.

포스터는 김우진과 강정원의 케미를 귀띔했다. 이론은 빠삭하지만 승리를 맛본 적 없는 감독과 배구는 모르지만 돈 되는 일에는 천재적인 구단주. 두 사람의 엇갈린 시선을 담았다.

선수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에는 도통 관심이 없어 보이는 표정을 지은 것. 이들의 모습과 상반되는 "딱 한 번만 이기자"라는 카피가 시선을 끌었다.

'1승'은 배구 영화다.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의 이야기.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의 1승 도전기다.

영화는 다음 달 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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