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JD1(정동원)이 레트로 감성을 전한다.
JD1은 12일 3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를 발매한다. 해당 곡은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90년대 후반 10대들에게 사랑받은 노래를 JD1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언타이틀의 멤버 유건형이 작곡했다. 또 다른 멤버 서정환과 공동 작사도 했다.
가사에는 10대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사랑에 대한 고백과 상처를 담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청량한 무드로 10대의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JD1만의 방식으로 10대만의 자아와 감성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단순히 레트로 음악의 리메이크를 넘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에도 아날로그 감성을 담았다. 지난 11일 오픈한 티저 영상에서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짧게 공개했다. '너 하나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어 난'이라는 강렬한 가사도 들을 수 있었다.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JD1은 지난 1월 '후 엠 아이'와 5월 디지털 싱글 '에러 405'를 발매했다. 한해 동안 3번째 신곡 활동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다. 아이돌 자아를 꺼냈다.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JD1은 금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책임져'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