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백예린이 tvN '엄마친구아들' OST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백예린은 4일 공식 SNS에 '엄마친구아들' OST 뮤직비디오 캡처본을 올렸다. 하성운이 부른 '왓 아 위'(What are we)가 드라마 장면과 함께 담겼다.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영어로 "(곡을) 카피했다. 기분이 나쁘다", "(기존 곡과) 비슷한 노래를 원했다면 내게 연락을 취했어야 한다"고 적었다.
'왓 아 위'가 지난 2019년 12월 발매된 '0310'과 유사하다는 것. '0310'은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백예린이 작사, 작곡했다.
관련 댓글도 첨부했다. 한 네티즌이 '왓 아 위' 뮤직비디오 유튜브 댓글란에 남긴 글을 공유했다. 그 역시 '왜 0310이 들리냐'며 곡 표절을 의심했다.
백예린은 재차 OST를 올린 뒤 "원곡 가수가 전혀 모르게 리메이크 곡을 막 발매해도 괜찮은 거냐"고 했다. '웃음'을 의미하는 한글 자음도 첨부했다.
한편 '왓 아 위'는 지난달 1일 공개됐다.
<사진출처=백예린 SNS,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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