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설이 연기 변신에 나선다.
935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설이 tvN 단막극 '아들이 죽었다’(극본 이수진, 연출 나지현)에 출연한다. 냉정한 검사로 분한다"고 밝혔다.
'아들이 죽었다'는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5번째 작품이다. 가상현실 속 톱배우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설은 차검사 역을 맡았다. 차검사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구현하기 위해 태환(장승조 분)에게 가상현실 참여를 제안하는 인물이다.
상대역인 장승조와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 의뭉스러운 검사와 가상현실에 들어선 배우 모습으로 진정한 처벌과 복수, 용서를 그린다.
이설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D.P.' 시즌2, '남과여',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앞뒀다. 그가 출연한 영화 '침범'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한편 '아들이 죽었다'는 다음 달 8일 오후 8시 50분 tvN과 OCN 무비2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