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넷플릭스 '지옥' 시즌2(이하 '지옥2')가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측은 25일 '지옥2의 캐릭터 포스터 6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 등의 모습이 담겼다.
지옥이 만연한 세상을 겪고 있는 인물들과 부활자, 그리고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지옥사자를 볼 수 있었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민혜진(김현주 분)은 정의에 대한 변치 않는 신념을 표했다. 대중을 선동하는 새진리회, 화살촉에 맞서는 조직을 이끌며 부활자를 찾으려 움직인다.
정진수(김성철 분)는 갑작스럽게 부활한다. 그의 포스터에는 "내가 바로 그 진실을 보고 온 사람이야"라는 대사가 적혔다. 엄청난 파장을 예고했다.
박정자(김신록 분)은 시즌1에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지옥에 갔다. 지옥을 겪은 뒤 4년 만에 부활했다. 목격자 천세형(임성재 분)도 미스터리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 분)은 확신에 찬 눈빛을 내뿜었다. 그는 부활자 박정자로 새 교리를 만드려고 한다. 새진리회에 힘을 싣는다.
햇살반 선생 오지원(문근영 분)은 강렬한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다. "당신의 죄가 무엇이길래"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했다.
'지옥2'는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그린다.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가 부활한다.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얽히게 된다.
예고편에는 부활자 '정진수'와 '박정자'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새진리회는 서서히 힘을 잃고, 화살촉은 이를 기회로 선동 세력을 키운다.
정부는 갑작스레 부활한 박정자를 주목한다.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은 그를 숨기고 있던 새진리회에 접근,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자 시도한다.
제작진은 "김현주는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부활자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김신록과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만남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상 깊은 연기의 김성철과 임성재, 극 긴장감을 더할 문소리, 강렬하게 컴백한 문근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옥2'는 다음 달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