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피원하모니가 돌아온다. 개성 강한 영웅이 된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20일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을 발매한다. 이들의 컴백은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유일무이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피원하모니는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영화화하며 데뷔했다. K팝 그룹 최초다.
이번 앨범도 그룹의 특성을 활용했다. 영화 홍보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개봉을 앞둔 영화처럼 세계관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피스(팬덤명)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피원하모니는 '새드 송' 트레일러, 타이틀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오픈했다.
영웅에 대한 기존 인식을 비틀었다.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확장된 세계관 속 멤버별 개성을 녹여 스핀오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
특히 영화관을 활용한 이벤트가 관심을 모은다. 피원하모니는 19일 GV 팬미팅을 연다. GGV 영등포관에서 피원하모니관도 따로 운영한다.
소속사 측은 "피원하모니가 ‘스테이지 어벤져스’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신보를 통해 히어로답게 보여줄 저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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