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신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븐틴은 16일 0시 공식 SNS에 새 앨범 타이틀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보명은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
약 30초 분량으로 신보의 분위기를 살짝 오픈했다. 지하철역 벽면에 걸린 '아이 펠트 헬프리스'라는 문구가 '스필 더 필스'라는 앨범명으로 변형됐다.
이어 지하철에 고개를 떨군 채 앉은 남자가 등장한다. 우울한 분위기는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반전된다. 햇살이 들고, 창문 너머로 환상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세븐틴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예고했다. '감정을 쏟아내자(SPILL THE FEELS)'라는 슬로건으로 새 앨범을 통해 선보일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전 세계 리스너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의 정체성과 진화를 보여줄 신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스필 더 필스'를 발매한다. 컴백에 앞서 다음 달 12~13일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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