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아이브가 일본 최대 패션 축제를 채운다.
'도쿄 걸즈 컬렉션' 측에 따르면, 아이브는 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9회 마이 네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A/W'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다. 영향력 있는 연예계 스타들과 인기 모델들이 대거 참석해 패션을 뽐내는 자리다.
아이브는 이날 대표 히트곡 무대로 패션쇼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해야'를 비롯해 일본 신보 '크러쉬', '러브 다이브' 등을 선보인다.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로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브 무대와 아이브가 선보일 패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이브는 지난 2022년 10월 일본어 싱글 앨범 '일레븐'을 발매하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로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와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지난 4~5일에는 도쿄돔에서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앵콜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첫 번째 월드투어 대장정을 종료했다. 아이브는 이틀간 9만 5,500명의 관객들과 함께했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펼쳤다.
현지 주요 미디어에서 앞다퉈 다루기도 했다.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에서 도쿄돔 소식을 전했다. 후지티비 '메자마시 TV', NTV '집!'(ZIP!) 등도 방송을 송출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