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원호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군 대체 복무를 마쳤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4일 원호의 소집해제 소식을 전했다. "원호가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마침내 글로벌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알렸다.
원호는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위니(팬덤명)들을 만날 수 없는 시간이었기에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것 같다. 매일을 열심히 보내면서도 위니 생각을 하루도 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위니들이 기다려준 만큼 소중한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많이 보고 싶었고,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함께 좋은 날들을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원호는 지난 2022년 12월 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게 됐다.
원호는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1년 8개월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것. 약 90개 이상의 영상을 선보이며 아쉬워하는 팬심을 달래 왔다.
한편 원호는 다방면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