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여자)아이들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31~9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 인 도쿄'를 진행했다.
강렬한 오프닝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퍼 레이디', '리벤지', '라타타'를 열창했다. 3번째 도쿄 방문으로, 관객들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월드 투어 콘셉트가 '아이돌'이다. 저희가 '아이돌'이 무엇인지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들만의 '아이돌' 무대를 펼쳤다. '오 마이 갓', '빌런 다이즈', '클락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알러지' 등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도 준비했다. 일본 가수 아이묭의 '마리골드'를 선곡한 것. "'반드시 올 행복'이라는 꽃말을 네버버한테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늘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항상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6일 미국 시애틀 터코마돔(TACOMA DOME)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