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김재중이 신인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아이돌을 제작한다. 소속사 측은 29일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신인 아이돌 그룹을 론칭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추 멤버들로 구성됐다. 엔터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퀄리티를 선사한다"고 귀띔했다.
김재중이 인코드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아이돌 제작을 직접 이끌었다. 멤버들의 트레이닝은 물론 데뷔 준비에 있어 전반적인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재중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무언가를 예고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VII 너의 이름은 (SOON)'이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신인 그룹을 스포일러했다.
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와 김재중이 지난해 5월 함께 창립했다. 최근 인코드 재팬도 설립하며 글로벌 기획사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사진제공=인코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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