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슈가(민윤기·31)가 23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음주운전 적발 이후 17일 만이다. 슈가는 공익 근무를 마치고 출석한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슈가는 이날 오후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슈가는 이날 오전 기관에 정상 출근했다. 퇴근 후 경찰서 방문, 조사를 받는다.
최근 슈가의 경찰 조사를 두고, 여러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4일과 22일 슈가가 출석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취재진이 용산서로 몰려갔으나, 가짜뉴스였다.
별도의 포토라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9일 "다른 피의자 소환 절차와 같은 기준에 따를 계획"이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수 없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6일,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탔다. 용산구 '나인원 한남' 담장 앞 인도를 주행했다. 혈중알콜농도는 0.227%. 양형 가중 기준을 넘는 수치다.
도로쿄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인 경우 최대 5년 이하,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사진=디스패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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