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신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는 30일 공식 SNS에 차트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지민은 솔로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로 메인 송차트 '핫 100'(8월 3일 자) 14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솔로곡 기준 통산 6번째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앞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바이브', '셋 미 프리 파트2', '라이크 크레이지', '엔젤 파트 1'으로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민은 군 입대 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촬영을 완료했다. 해당 퍼포먼스 영상을 제외하고 앨범의 공식 활동이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핫 100' 상위권 진입은 지민의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다.
이 외에도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빌보드 공식 SNS에 따르면, 지민의 '후'는 '핫 100' 외에도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위를 휩쓸었다.
한편 '후'는 힙합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다.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비트와 지민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반복 재생을 부른다.
이 곡은 29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찍었다. 이후며 6일 연속(23~28일 자)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