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개봉 첫 주말 1위로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6일 16만 4,625명을 동원했다.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2만 8,026명이다. 개봉 3일 차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48.1%로 당분간 독주 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3번째 '데드풀' 시리즈다. 히어로 생활을 은퇴한 데드풀이 거대한 위기에 놓이면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슈퍼배드4'(감독 크리스 리노드)가 2위에 랭크됐다. 이날 6만 5,083명이 관람해 지금까지 29만 6,980명을 모았다. 기대보다는 낮은 스코어다.
탈주(감독 이종필)는 장기 흥행 중이다.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같은 날 4만 2,352명이 극장을 찾았다. 누적 관객수는 2,11만 명을 넘겼다.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과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감독 나가오카 )이 그 뒤를 이었다. 각각 2만 5,799명, 1만 8,238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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