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있지' 리아가 돌아온다. 올해 하반기 활동을 재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리아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하반기 발매 예정인 있지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리아와 신중한 논의 후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리아는 그간 겪어온 긴장과 불안 증상이 치료와 휴식을 통해 많이 호전된 상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신규 앨범 발매 전 사전 협의된 일정 및 촬영 건들의 경우 4인(예지, 류진, 채령, 유나)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리아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리아의 활동 재개 소식은 믿지(팬덤명)에게 가장 먼저 전해졌다. 있지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클럽 5주년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리아는 약 10개월 만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단발로 변신, 마틸다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다가오는 신보와 함께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클럽 5주년 소감도 전했다. "믿지 생일 너무 축하한다. 다 같이 모여 축하를 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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