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했다. 커리어 하이를 썼다.
美 빌보드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13일 자 차트 예고 기사를 실었다. 루미네이트 집계 기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순위를 발표했다.
제이홉은 새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볼륨1'(HOPE ON THE STREET VOL.1)으로 해당 차트 5위를 안았다. 솔로 작품 기준 최고 성적이다.
신보는 총 5만 장에 달하는 앨범 유닛을 획득했다. 음반 판매량 4만 4,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 환산 판매량) 2,000장을 기록했다.
유일무이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2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톱 10에 차트인시켰다. 피지컬 앨범으로 재발매된 '잭 인 더 박스'(6위)를 뛰어넘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볼륨1'은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음반이다.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제이홉의 역량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뉴런'(NEURON)이다. 제이홉이 데뷔 전 몸 담았던 댄스 크루 이름이다. '다이나믹듀오' 개코, 윤미래가 피처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