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1일 누적 관객 수 1,100만 3,304명을 넘어섰다. 개봉 40일 만에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작 22위에 올랐다. '괴물'(1,091만 명)부터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 '범죄도시3'(1,068만 명)까지, 단숨에 제쳤다.
흥행 신드롬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8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 주말에도 약 41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형 오컬트가 국내 관객을 사로잡았다. 무속 신앙, 풍수지리 등의 소재와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의 열연에 호평이 자자하다.
'파묘'는 K-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장재현 감독이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의 뒤를 이어 선보인 야심작. 풍수사, 무당, 장의사 등의 이야기다.
<사진출처=영진위 통합전산망, 영화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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