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제로베이스원이 열도에서 흥행 질주 중이다. 오리콘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을 찍었다.
빌보드 재팬은 25일 최신차트(3월 27일 자)를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톱 싱글 세일즈 1위를 찍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50만↑)에 등극했다. 약 51만 6,721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압도적인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오리콘 차트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앨범은 4월 1일 자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찍었다. 약 30만 2,000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했다.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판매고 중 최고 수치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진입 후 6일간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을 개최했다. 약 5만 3,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한 것. 멤버들은 팬콘서트 전국 GGV 생중계는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는 드럼 앤드 베이스와 트랩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새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녹여냈다.
<사진제공=웨이크원, Sony Music Labels Inc.>